2022년 1월 22일 장구목이 입구 - 장구목이 임도 - 정상삼거리 - 정상(1561m) - 어은골임도 - 가리왕산후양림으로 10시에 출발해서 16:00에 한산했으니 6시간 걸렸는데 산행시간은 4시간 30분정도 되는 것 같다. 기다리고 기다리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서...
2022년을 맞아 첫 산행이다. 어제까지는 가리왕산이 영하15이하였는데 하루사이에 거의 영상에 가까운 날씨에 바람조차 없어서 상고대 구경은 못하고 편안히 산행을 하였는데 예전에 올랐던 기억과는 상당히 다르다, 예전에도 장구목이로 오르는 길의 경사가 별로없다고 생각했는데 임도부터 정상 삼거리까지는 경사가 상당히 심하다. 하산길은 중보을 거처 내려 갔는데 이번에는 가리오아산휴양림으로 내려 가는데 경사가 매우 심하다. 나이 탓이지는 몰라도 산행하는 느낌이 안전히 다르다.
해밀산악회 회원들과 산행으로 방역 수칙을 너무 잘 지켜 재미는 별로이다. 하산해서 각자 개인별로 식사를 하고 버스만 타고 이동할 뿐, 차내에서 물 한 모금도 마시지 않고 이동하니...
다음 산행지는 무등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