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 4구간: 덕목재~깃대봉~천호봉~천마산~큰서문다리재

산행일시: 2016년 5월 8일  02:52 덕목재 출발                     03:27 갈림길                                 04:08 함박봉                                   04:30 황룡재 

4:53 정자                       05:09 353봉 천호봉                    06:30~ 아침식사                            07:40 천마정                                   08:08 양정고개

08:26 계룡산으로            11:40 큰서문사다리재                 12:0 연화당 12:08 버스

오늘 2건의 결혼식을 보고 모처럼 버너, 코펠을 버리고 간단하게 준비하여 산행을 떠난다. 물은 많이 준비했지만 평소보다 가볍다. 덕목재에 도착하니 2시30분 전이다. 잠은 계속 와도 하는 수 없이 50분경 덕목재를 출발한다. 큰서문사다리재까지는 큰산은 없어 산행길이 어떨런지 우려스럽다. 그러나, 등산로가 고속도로같이 잘 정비되어 있어 반바지차림으로 와도 되겠다. 약 4시간 산행을 하니 12Km 정도 온 것 같고 마침 배도 고프고해서 서둘러 비빔밥으로 아침을 채우니 소요 시간도 아주 짧다. 조금 더 가니 천마산, 양정고개를 지나 계룡시 시내를 거쳐 향적봉으로 향한다. 향적봉 가는 길에는 양쪽 전망이 그림같다. 동쪽으로는 계룡대, 서쪽으로는 논산쪽인가 보다. 확 터인 시야에 가는 길도 좋아서 생각보다 빨리 목적지에 도착해서 오늘의 산행을 뒤돌아 보며 하루 일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