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4일 09:33 성판악 출발 10:34 속밭대피소 11:02 사라오름 삼거리 11:30 진달래대피소
11:50 진달래대피소 출발 12:51 백록담 13:39 백록담인증사진 13:54 하산 14:00 백록담 북면 14:42 현수교 14:58 삼각봉대피소 16:29 현수교 17:21 관음사입구
2021년 6월5일 08:10 상판악 출발 09:24 속밭대피소 10:13~10:31 사라오름 11:09 진달래대피소
11:33 진달래대피소 출발 12:41 백록담도착 12:58 백록담출발 13:53 진달래대피소 16:00 성판악휴계소
막내 동서가 작년부터 한라산을 같이 가자고 졸라서 가자고 하긴 했으나 코로나19 때문에 미루다 미루다 동서가 항공권과 호텔으로 모두 예약한 덕택에 한라산만 가기로 하고 김포에서 6:55출발 비행기에 몸은 실었으나 제주공항에서 착륙허가가 나오지 않아 약 20여분을 돌다가 착륙해서 공항을 나오니 8시40분경이라 성판악에서 출발하면 무난할 것 같아 성판악에 택시로 도착해서 간단한 요기거리와 물을 구입해서 성판악 입구에 들어서니 아무도 없다. 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고자 했으나 내일 것이라 앞에 있는 것을 생각 못하고 안내하는 분에게 요청해서 게이트를 통과하니 9시40분이 가까워 온다.
지금까지 다섯번은 직장동료와 1회, 동네친구들과 2회, 가족과 2회를 왔었고 이번에 6,7 회차를 하고자 한다. 성판악에서 속밭대피소까지는 무난하다. 속밭대피소에 가니 몇몇을 만나고 진달래대피소에서는 조금 더 많이 등산객을 만났다. 4일날 날씨는 오전 7시까지 비가 온후 개인 날씨라 제주도 전역을 깨끘하게 조망할 수 있는 날씨이다. 백록담으로 가는 중간 전망대에서 서귀포, 남원쪽, 성산이풀봉쪽 전경이 아주 아름답고 깨끗하다. 지금까지 가장 좋은 날씨이였다. 정상에 도착하니하산 시간까지는 1시간 40분정도 여유가 있고 동서는 첫 산행이라 인증사진을 찍여려 50분간 줄서서 대기해서 몇장을 남기고 백록담을 남겨 두고 관음사로 향한다. 관음사 가는 길은 삼봉대피소에서 약 3Km정도가 난이도가 높다. 오후 5시가 조금 넘어서 관음사에서 제주시내 숙소로 가서 정리하고 착한제주고등어 집에서 뒷풀이를 했는데 가격과 맛이 아주 일품이다. 내일 또 오기로 하고...
5일날은 조금 일찍 출발해서 8시부터 오르니 느긋하다. 속밭대피소를 거쳐 사라오름에 올라 한라산과 서귀포쪽을 전망대에서 살펴보고... 날은 맑으나 어제보다는 선명하지 못하다. 사라오름은 백록담고 유사한 분화구로 물이 제법 많으나 앝다. 1시전에 백록담에 올라 인증석 옆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성판악으로 하산하니 오후 4시경이다. 관음사쪽이 약30분정도 더 걸리고 난이도가 높다. 성판악으로 내려오는 길은 내려올수록 난이도가 낮아져 피곤함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뒷풀이는 똑같이 착한제주고등어에서 하고 다음날 아침 제주를 출발한다.
한라산 등반은 예약제로 하니까 오르는 사람은 좋으나 오르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오르면서 세어봐도 얼마되지 않는 것 같다.No show가 많은 것으로 느껴진다.
이틀 모두 시원하고 맑은 날에 한라산을 무사히 갔다 와서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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