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지맥

비슬지맥5구간 비티재~묘봉산~천왕산~상지목장갈림길 ~상사

상원청산 2018. 8. 6. 16:23

일시: 2018년 8월 4일 오전 03:40 비티재     04:08 342.4m              04:57 묘봉산              05:48 364.4m                   06:38 열왕지맥분기점           06:52 천왕산

07:11 배바위산(607m)       07:52 건티재 임도                             09:46 화남목장           10:30 상사

오늘의 계획은 폭염을 감안해서 비티재에서 화악산을 거처 밤티재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하였으나 폭염에 무리라 판단하여 상지목장 갈림길에서 오늘의산행을 마무리하고 사리로 내려왔다.

지난 일요일에 영월지맥 마지막 구간을 마치고 양산에서 자전거로 낙동강 강바람을 느껴보고 청도에 게속 머물다 목요일 밤차로 서울로 올라가 금요일 아침이 되니 부음이 왔네 이모부가 돌아 가셔서 바로 냐료 갈까 망설이다. 동생에거 연락해 보니 내일 간단다. 그래서 12시에 밤티재에서 만나기로 하고 선답자의 블로그와 기록을 보며 산행 구간을 검토해 본다. 12시에만날려면 11시30분경에는 내려와야 하는데 잘하면 가능할 것도 같고. 청도 날씨가 매우 덥지만 습도가 낮아 새벽에는 쌀쌀하다고 느껴 졌는데 오늘은 버스에서 내리니 벌써 덥다. 조금 움직여 보내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상지목장에서 밤티재까지는 2시간30분정도 걸려서 9시경 통과하면 진행하고 늦으면 상지목장쪽이나 옥산리(함박리)로 내려 갈 계획을 가지고 산행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몹시 힘들다. 건티재에서 부터 대장에게 중간에 탈출할 사람 있으면 알려 달라고 하고 나는 상지목장쪽으로 내려 가겠다고 하니 후미에 두분이 탈출한다고 해서 ㄱ렇게 하기로 하고 상지목장 삼거리에 도착하니 앞 사람이 대기하고 있다.오늘은 여기까지만 한다고 하고 모두들 ㅐ려 갔다고 하네. 마침 잘 되었다고 생각헀다. 어떻게 나중에 땜방할까 했는데 모두 다 여기서 끝낸다고하니 반갑기 그지 없다. 상사리에 도착하여 한참을 기다려 짐을 찾아 고향 집에 가서 모욕재계하고 문상갔다가 서울로 향한다. 하루에 2건의 일을 처리하니 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