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6일 03:40 대천고개 도착 05:10 갈지리(대왕산 2.7km) 05:40 448.1m봉 06:13 대왕산 06:28 작은대왕산
06:41잉어재 3.9km 전 지점 07:16 정자 08:02 잉어재(대왕산 5.1km, 선의산 3.0km) 09:33 선의산
10:56 용각산 11:08 용각산-남성현재 삼거리 11:53 청도소싸움장 삼거리 12:22 501.7m봉 12:40 남성현재
봉산악회 비슬지맥팀을 따라 비슬지맥 2구간을 나선다. 비슬지맥은 백두대간할 때부터 비슬지맥하는 팀이 있으면 할려던 참에 백두사랑, 코뿔소에서 할 때 때를 놓쳤는데 서까래님이 봉에서 한다기에 무리해서 토요무박으로 나선다. 3구간은 코뿔소와 함께 했고 이제 2구간은 가는데 선두를 따라가다 잠깐 볼일을 보고 가니 따라 갈 수가 없다. 선두는 물론 같이 아침을 먹는 시간이나 장소를 정하지않고 각자 알아서 가는 모양이다. 대왕산, 작은대왕산을 지나도 선두는 보이지 않고 6시 40분경 서까리와 무언님이 아침을 먹고 있어 함께 간단한 아침을 해결하고 잉어재 못가서 임도로 우회하고 이어재를 지나 선의산 직전에 바위에서 전망이 좋아 함참을 쉬면서 뒤따라 오는 2명과 함께 진행한다. 잠깐 더 쉬었더니 서까래님은 벌써 가고 없다. 용각산에 올라 조금 내려가 청도읍내와 이서면쪽을 바라보니 감회가 새롭다. 고향집 마당에서 보면 보이는 산이 용각산인데 용각산에서 고향집을 바라보다니... 봉대장을 만나고 좀더 쉬었다가 501m봉을 거처 산딸기를 따먹으며 오늘의 날머리로 향한다.도착하니 9시간 걸렸다 지난번 코뿔소는 12시간 30분이상 걸렸는데 쉬지 않고 달리니 빠르긴 빠르다. 그러나, 힘들다. 모든 것이 다르다. 여기는 각자 물주머니에 물을 가져와 날머리에서 간단히 딱고 간단히 먹고 올라 오니 집에 도착해도 6시전이다. 다른카페와 같이 했으면 오후3시경 날머리에 도착해 목욕하고 저녁먹고 올라가면 9시경인데 빨리 도착하니 좋긴 좋다. 그래서, 딸이 외국회사에 정식으로 채용되어 간단히 기념파티를 하고 중앙공원에서 백지영 공연을 보고 산책후 내일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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