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지맥4구간 전재~매화산~치악악~곧은치 구간

2018년 5월 27일 08:51 전재 입구 도착   10:25 매화산   12:13 천지봉   12:40 천지봉 아래에서 점심후 출발    15:12 치악산 비로봉   17:14 곧은치

17:58 곧은재 탐방로 입구                   19:25 고둔치 솔가에서 출발

26일 청도 대구에서 하루 종일 일을 하다 와서 그런지 산행이 처음부터 무겁다. 전재에서 등산로 입구에 CCTV가 설치되어 있고 출입금지라 우농장을 거처 매화산으로 햐하는데 처음부터 알바를 시작하다 되돌아와 농장 철조망을 따라 매화산으로 향한다. 약1시간30분 오르니 매화산이다. 매화산에서 급경사로 떨어져 다시 치고 올라오니 천지봉인데 배가 고프다.  천지봉만 가면 거의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또다시 떨어졌다 비로봉으로 향하는데 모두들 힘들어 한다. 최근에 이렇게 땀을 많이 흘려 본적은 없는 것같다. 삼계봉오를 때에는 급경사로 고도를 600m 올렸지만 땀은 별로 흘리지 않았는데 천지봉에 도달하니 땀범벅이나 날씨가 도와 줘서 시원하다. 비로봉에서 곧은치 가는 길은 쉬우나 곧은치에서 곧은재 탐방로까지는 길이 험하다. 국립공원치고는 자연 그대로 유지하는 것 같다.. 오늘 또 한구간을 마쳤으니 6월에는 지맥 6구간을 해야 지난해 못한 구간까지 숙제를 마친다. 안전하게 산행을 계속하게 되어 기쁘다. 오늘 매꾼의 홀로산행카페를 알게 되어 같이 해볼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