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산행 이야기

영남알프스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 산행

상원청산 2022. 4. 25. 10:58

일시: 2022년4월 23일

07:10 이서면 가곡리 출발 08;20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하단 도착

08:33 하단 주차장  09:25 신불산, 영축산 삼거리 09:54 단조성터 10:20 영축산 11:39 신불산 12:27 간월재 12:53 간월재 출발 13:19 간월산 13:51 간월재 14:12 죽림굴 14:30 상단 14:55파래소 폭포 15:25 신불산 가는 길 복귀

4월에는 둥글레, 야생화를 캐서 심을까 해서 전날 상원산으로 갈려고 했더니 폰이 충전이 안되어 충전후 10시경 출발해서 둥글레 군락지가지 가기에는 늦은 시간이다. 둥글레 군락지는 비슬지맥 남성현과 칠곡 갈림길에 있어서...

마침 상원산에서 북측면에 살펴 보니 둥글레가 제법 많다. 그러나, 야생화나 취나물 등은 거의 보이지기 않는다. 비가 외지 않아서 취나물 군락지는 바싹 말라 있었다. 둥글레와 지피나무는 찾아서 옮겨 심고, 날이 밝아 영남알프스로 향한다.

휴양림 하단 주차장에 도착하니 제법 사람들이 많다. 그러데 거의가 젊은이들이다.  이 길은 초행이라 지도상에서만 봐서 초반부터 약 500m는 된비알이다. 고도가 377인 하단에서 계단길을 벗어나니 약간의 오르막길인데 한시간도 못가서 신불산 갈림길인데 고도가 거의 760m 정도인것 같다.  900m 고도가 될 때까지는 경가가 잇지만 그 이후에는 완만하다. 단조성터를 지나면 넓은 영남 알프스의 평원지대를 감상하며 영축삼에 오르니 11시30분경이라 약 2시간 소요되었는데 조금 지나니 인증사진 찍는 줄이 상당히 불어난다. 낙동정맥할 때 2번 왔던 길을 역으로 진행하니 새롭다.신불재를 지나 신불산 간월재에서 요기를 하고 간얼산에서는 인증사진 찍는데 상당히 시간이 소요된다. 다시 간월재로 돌아와서 임도로 휴양림 상단으로 향하는데 아스팔트라서 산길보다 힘들다. 상단에서 파래소 폭포를거처 하단으로 향하는데 제법 시간이 소요된다. 상단에 묵는 사람은 하단에 주차하고 올라 올래면 제법 힘들 것 같다. 소래소 폭포도 비가 오지 않아서 폭포의 바위들은 미끄럽다. 

동생덕분에 모처럼 영남알프스 평원을 만끽하면서 하루를 걸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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