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4시 05분오소재 오기택 노래비 05:32 노승봉 05:44 가련봉 06:02 만일재 06:28 두륜봉 0710 일출 07:35 구름다리 08:55 도솔봉 11:54 410봉 12:43 철탑 13:30 닭골재
오늘은 백두대간산우회에 합류하여 11시30분경 죽전정류서에서 버스에 탑승하여 가는 길이 몹시 춥다. 1시경 중간 휴게소를 지나서 들머리에 도착하기 전에는 얼마나 더운지 또한 서해고속도로를 빠져 나와 농로로 들머리로 가는 바람에 4시에야 도착했다. 서둘러 준비해서 두륜봉으로 향한다. 2명은 고계봉으로 향하고 너덜지대를 도착하기 전에 후미와 차이가 많아 기다리면서 가다 말다 하다 보니 땀도 별로 나지 않고 노승봉에 도착했다. 날씨가 초가을 날씨라 산행하기는 아주 좋다. 노승봉부터 만일재가지는 데크로 되어 있어 산행하기가 아주 좋다. 만일재에서 잠간 쉬면서 목을 추기더니 한 10분정도 걸리는 두륜봉에서 아침을 먹잔다. 보통 3~4시간 산행후 아침을 먹는데… 오늘도 시간이 많이 걸리겠구나 느껴진다. 아침먹는데 1시간20분이나 보냈으니..
도솔봉까지는 암릉지대는 있어도 길은 괜찮았는데. 도솔봉에서 좌측으로 조금만 진행하면 되는데앞사람이 우회한 기록이 있어 따라서 송신탑을 괜히 우회해서 한참을 걸려 돌아 왔어 대둔산에서 함께 모여 같이 출발한다. 오늘의 산행은 대기하는 시간이 아주 많다. 그러나, 대둔산에서 닭골재까지는 관목들이 많아 진행하기 힘들다. 조금만 빠르면 회초리를 들고… 아랫도리는 조그만한 상처 투성이이다. 이런 산행은 게속해야 하는지 의문스럽다. 지맥산행은 하면 할수록 빠져드는 것 같다. 땅끝산행이 끝나면 어디로 갈까 망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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