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지맥

매화재~만대산~노태산~시리봉~기미재

상원청산 2019. 12. 24. 17:31

2019년12월22일 10:22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 도착    10:51 매화재    11:14 만대산   12;00 노태산   13:36 지릿재   14:33 시리봉   16:22 기미재

4주전 두무산에서 발을 겹질러져 발목이 불편하였으나 도솔지맥 숙제하느라 사명산, 축엽산을 다녀 오는 바람이 악화되어 한주는 꼬박 쉬었다가 11일부터 대만여행하는라 이래저래 쉬었다가 수도지맥을 다시 오니 반갑기도 하나 역시 쉬고 나면 다소 힘들다.

산주리까지는 잘 도착해서 봉산악회 선행자들 기록을 보니 그리 많이 걸리지는 않을 것 같았다. 매화재로 올라 가는 길은 다소 더우나 매화재부터는 다소 바람이 차갑다. 만대산을 거처 노태산에 이르니 12시경인데 바람이 세어서 양지바른 곳을 찾아 조금 내려가서 점심을 해결하고 나서면서 조금 방심하면서 알바를 하고 다시 우회해서 길을 찾아 지릿재를 거쳐 기미재로 향하는데 이 능선은 경상북도와 경상남도간 경계선으로 양쪽 다 경사가 매우 급하다. 그러나 산길은 경사가 완만하여 다니기가 좋으나 낙엽이 문제로다.  경상남북도을 조망을 즐기며 기미재에 도착하여 간단히 요기하고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