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하면서 추령에서 장군봉, 신선봉을 거처 까치봉하단에서 순창고개로 간적이 있고, 솔향기 산악회에서 추령에서 출발하여 장군봉, 연자봉, 신선봉, 문필봉, 까치봉, 연지봉, 망해봉, 불출봉, 서래봉을 거쳐 장승공원으로 일주한 후 오랜만에 다시 내장산을 장승공원에서 출발하여 서래봉, 불출봉으로 향했다. 신선봉을 지나 연자봉 가기전에 내장사로 내려 와서 단풍 구경을 하기로 정하고 내려오는 길이 경사가 심하니 길이 막힌다. 내장사 근처에 도착하니 후미 일행을 만나 족욕을 하고 20년만에 내장사를 구경하면서 생각보다 단풍이 익지 않았고 사람은 너무나 많다. 내장사에서 주차장까지 거리가 상당하다. 이곳 저곳 구경하면서 내려오니 오후 4시가 넘었다. 그런데, 출발할려니 탈출했다는 한사람이 없어 확인하니 까치봉에 있다네. 참 기가 막힌다. 한참동안 집행부가 회의후 5시가 넘어서 출발하니 갈길이 깜깜하다. 까치봉에 있는 사람도 깜깜하다. 내려올려먄 3시간은 걸릴텐데. 좀 있으면 어두워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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