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오거리에는 이상재선생 동상이 있네. 동상을 거처 마루금을 향한다. 오늘 구간은 높은 곳은 100여m라 잡풀과 까시밭이 우려된다. 마루금을 만나 세차장을 조금 지나 사길로 오르니 길이 좋다. 주민들도 보이고,... 산책로인 모양이다 남산을 지나 몇몇 구간은 길이 희미하다. 절개지 철조망을 지나 도로관리계단으로 내려가서 다시 올라야 하는데 앞서 2사람이 올라가자 벌떼들이 등장해서 우회해서 다시 오른다. 이 구간을 새로이 건설하는 도로인 모양이다. 임도와 마루금을 반복해서 왔다갔다 하면서 중태산아래 통신탑에서 요기를 하고 왕제산을 지나 용당공원정자에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 후미가 오는 시간이 있어 근처 사우나에서 세신을 하고 맥주 한모금으로 심신을 달래고 나서 금강기맥 졸업식을 하고 6시경 서울로 출발한다. 이구간을 마치고 거인산악회는 영춘지맥을 하게 되어 춘천지맥할 떄 일부 구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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