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9일 03:20 굴고개 04:18 요성산/490.1봉 05:33 박달산 06:10 봉수산 06:33 예고개 08:42 금계산 09:20 도로
11:06 백현산 12:20 새터재 날머리 12:36 시과밭/신전리
일기예보에서는 금요일 밤에 비가 온다는 예보는 있었으나 출발전에는 비가 올 확륭이 10%로 나와서 비에 대한 준비도 없이 굴고개에 도착했건만 창가에 비가 조금씩 내린다. 날은 시원한데 비가오면 비내리는 동안은 산행을 포기할까하면서 하늘을 보니 비가 내릴 것 같지는 않은데 선두는 서둘러 출발한다. 버스를 다시 탈까 망설이다 뒤따라 산으로 향한다. 약 100m 쯤 가다 하늘을 보니 별이 보인다. 지역적으로 골짜기에 약간의 비를 뿌리는 샘이다. 이곳은 영주시와 안동시의 경계선으로 이름없는 산들이라 복두산을 거처 요성산, 박달산, 봉수산을 지나 조운산을 지나 새터재까지 가는 코스로 몇군데는 경사도가 있고 길이 좋다가 희미한 관계로 가끔 사과밭은 지나야하고 길을 찾는라 약간을 헤메다 산으로 치고 올라야 한다. 정상석은 금계산만유일한 것 같다. 산길은 소나무가 부러져 기을 막는 곳이 많아 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다. 굴고개에서 새터재까지 9시간이 걸렸는데 예상보다는 빠르게 진행한 것 같다. 4~5구간은 일정상 올 수가 없으니 언제 다시 올까 생각햅 본다. 오늘 하루도 안전하고 즐겁게 산행을 하게 되어 반가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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