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1일 06:57 치악산관리사무소앞 주차장 07:30 구룡사 08:05 세렴폭포 삼거리(해발500m)
08:34 비로봉 2.2km 08:43 사다리병창길 08:51 비로봉 1.7km
09:08 비로봉 1.1km 10:03 비로봉 12:46 곧은치
13:30 향로봉 14:42 국형사
분당에서 오전 5시에 출발하여 무막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치악산 구룡사 아래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전 7시경.. 갈 때를 생각해서 아래 주차장에 주차하고 구룡사로 향하니 중간에자동차 야영장, 민박집이 즐비하다. 구룡사의 분위기는 최근에 신축한 건물때문인지 꼭 중국 절에 온 느낌이다. 세렴폭포까지는 무난히 도달하였으나 세렴폭포에서 비로봉으로 향하는 길은 계단길로 고도를 788m를 올려야 하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비로봉에서 휴식을 취한 후 향로봉으로 가다 중간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남대봉까지는 가지 않고 향로봉에서 국형사로 하산하기로 하여 내려 가니 경사가 매우 급하다. 지난 번에는 그렇게 급하다고 느끼지 못했는데... 하였튼 급경사이다.
산행은 약 6시간 정도 한 것같다. 일행이 있으니 종주를 못한 것이 아쉽지만 이만큼 한 것도 다행이다. 오다가 설봉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기고 수지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고 귀가하니 하루 해가 저문다.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