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4일 02:47 통리재 04:07 통리재 1km/백병산 3.6km 지점 05:02 면안등재 05:19 고비덕재
05:42 백병산 삼거리 05:49 백병산 05:57 삼거리 06:17 큰재 06:21 육백지맥분기점
07:06 덕거리2봉 08:19 토산령 09:01 구랄산 10:10 면산 12:26 석개재
2017년 상반기에 9정맥을 마치고 3년만에 정맥길을 나선다.1구간에서는 30여명되더니 이번구간에 21명으로 단촐하다. 통리재에 도착하니 2시40분경이라 다소 빠르다. 들머리는 찾아 올랐는데 헤메고 있다. 방법은 두가지 태현사로 돌아서 가는냐 아님, 직진해서 올라가는냐 인데 왓다 갔다 방향을 못 잡고 있길레 대장들에서 지도로 설명해 줘었으나 믿지를 않는다. 한참을 기다리니 그대로 치고 올라 가잔다. 1 Km지점까지 가는데 8분이 소비되었다. 3시에 출발하면 11시경에 도착하고 후미도 12시전에 오겠지 생각했건만 ... 시간이 다소 더 걸릴 것같다. 초반에 1시간을 까 먹었으니...
1km 지점 이후에는 알바를 할 곳도 없다. 그러나 덕거리2봉에서 태백공원쪽으로내려 갈 수는 있다. 처천히 올라 백병산에서 삼각저만 확인하고 되돌아 온다. 전망을 기대했건만 전혀 없다. 더걱리2봉에서 아침을 먹고 면산으로 향한다. 면산으로 오르면서 비방울이 떨어진다. 10시경 30% 확률로 비가 조금 내리다고 했지만.. 가랑비 맞으며 면산으로 오르는 길은 약1시간정도 된비알을 올라야 했다. 면산에서도 비가 오는 탓인지 역시 전망은 없다. 사방엔 모두 숲뿐이다. 면산에서 석개재까지도 조그마한 봉우리 몇개는 넘어야 했다. 에상보다 조금 늦게 석개재에 도착했는데 1시경 버스가 오고 2시 조금전에 후미가 내려 와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하낟. 비가 온 덕택에 후미가 빨리 왔단다. 역시 사람은 환경에 적응하나 보다. 6월은 특별한 계획이 없어 무얼 할가 고민이다.